조림지
종이 생산에 사용되는 나무는 무분별하게 벌목되는 것이 아니라, 합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조림지에서 수확됩니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국제산림인증제도(PEFC)의 체계적 관리·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조림지에서 생산된 것을 보증합니다.
한국 제지회사들이 운영하는 조림지의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약 290배에 달하며, 이는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나무는 성장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나무가 오래될수록 이러한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조림지를 통해 젊고 건강한 나무를 지속적으로 재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림파괴의 주범은 따로 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산림 훼손의 가장 큰 원인은 농지 확대, 화전 개발, 도시 개발 등이며, 제지업체는 산림파괴의 원인이 아닙니다.
[산림파괴 원인 (FAO 보고서)]
출처 : FAO "THE STATE OF THE WORLD'S FOREST 2020"